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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패션디자이너로 유명한 임상아. 1990년대 왕성하게 활동했었던, 특이하게도 임상아는 먼저 MC로 데뷔한 이후 배우를 거쳐 가수가 되었습니다. 1996년 발매한 임상아 뮤지컬이라는 노래는 정말 유명하죠. 

당시 잘 나가는 작곡가 주형훈에게 받은 이 곡이 대박을 터트리며 단번에 스타가 되었습니다.

가수 임상아는 2001년 미국에서 미국인 음악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했습니다. 임상아 남편은 미국에서도 상당한 재력가였는데, 결혼 당시 임상아는 남편의 재력을 전혀 몰랐었다고 하네요. 

임상아는 2011년 결혼 생활 10년 만에 이혼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미국인 전남편과 슬하에 딸 올리비아를 낳았고, 딸이 8살 때 이혼하게 되었다고 해요. 전남편은 이혼 후 2년이 지나 재혼을 해서 올리비아의 동생을 낳았다고 합니다. 

임상아는 전남편과 반반 나누어 딸을 양육하기 때문에 남편과 교류를 하고 지냈고, 전남편의 재혼 해 올리비아의 동생이 생겨 기쁘고 전남편한테 고맙게 생각한다고 고백했어요. 이복동생이 임상아 집에 놀러 오기도 한다며 편안하게 왕래하는 사이라고.

임상아 딸 올리비아 당시 어렸기 때문에 처음에는 부모님의 이혼과 아버지 재혼을 받아 들이기 힘들었다고, 그래서 딸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합니다.

임상아는 미국으로 건너가 디자이너로 브랜드를 런칭한 사실은 예전부터 유명했었는데요. 임상아가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전남편이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많이 주었다고 해요. 

임상아 상아백은 전세계 슈퍼스타로 불리는 비욘세가 자주 애용한다고 알려졌어요. 그 외에도 미국 유명 연예인 리한나, 앤 해서웨이 등 많은 스타들이 즐기는 임상아 가방.

그녀는 한국에서는 계원예술고등학교, 한성대학교 한국무용을 졸업했고, 이후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명문 사립 디자인 학교 파슨스 디자인 스쿨 졸업했는데요,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많은 공부와 노력을 기울여 지금의 성공을 이끌어 낸 것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