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병호 나이 전혜선 남편 배우 이혼 재혼 자녀 근황

스님 전문 배우로 유명한 탤런트 박병호는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67년 TBC방송된 드람 원효대사에서 스님역을 맡으며 이후 작품에서도 50여 편이나 스님역을 맡아 스님 전문 배우라는 닉네임이 붙었습니다.

배우 박병호는 1937년 7월 28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87세 원로 배우입니다. 그는 서울청구국민학교, 한양중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다니며 연극 무대에서 서며 연기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그는 오랜 세월 연기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박병호는 배우 정혜선과 1963년 결혼을 하며 연예인 부부가 되었습니다. 결혼 후 7년 동안 세 자녀를 둘 정도로 두 사람은 금술이 좋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1969년 박병호 동료 배우 최무룡과 함께한 영화 제작 사업의 실패로 수억에 달하는 빚을 지게 되었는데요. 이후 1975년 정혜선은 남편 박병호와 결혼 생활 12년 만에 이혼을 하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되었습니다.

 

2024년 정혜선은 송승환의 초대 방송에 출연하여 전남편 박병호와 이혼 이유에 대해 털어 놓기도 했습니다.

한때 박병호는 김종필 전총리가 정치에 복귀하며 함께 정치에 입성하게 되어 정치인으로 활동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정치인의 길은 그렇게 순탄게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남해에서 전원주택에서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고 있는 박병호 근황이 전해졌는데요. 아내는 박종숙씨로 같이 일상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기 좋고 바닷가 쪽으로 집을 알아보다 남해까지 오게 되어 터전을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집안 고가구와 나무로 된 인테리어가 고풍스럽게 느껴지는 내부 집안. 

 

그날이 오면, 형사수첩, 용의눈물, 특별수사반, 김유신, 서울이여 안녕, 원십년, 부각하, 전설의 고향 지나가는 스님역, 통곡의 종, 사모곡, 임금님의 첫사랑, 천추태후, 정도전, 징비록 등 수많은 드라마 작품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