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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믹스커스의 오해와 진실카테고리 없음 2023. 3. 27. 22:52
하루에 차 몇 번 마시고 계신가요.
저는 하루에 한잔은 꼭 마시고 있어요.
요즘은 당이 너무 당겨서 아침마다 마시고 있는데요.
아침에 빈속에 업무를 보려면 뭔가 먹어야 할 것 같은데
달달한 것이 땡겨서 커피믹스로 손이 저절로 갑니다.
이걸 마시면 당이 급격하게 올라서 일까요 힘이 납니다.
전에는 점심 먹고 꼭 먹었는데
요즘은 아침마다 챙겨 마시고 있네요.
그거 아세요 커피믹스는 중독이 잘 된다는 것을.
한때 인스턴트커피가 몸에 좋지 않다고 해서 끈은 적이 있었습니다.
한번 딱 마음먹는 습관을 들였을 때는 정말 안 마셨는데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계속 찾게 되는 게 이 믹스커피인 것 같습니다.
믹스커피의 인기
이 믹스커피는 우리나라에서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물론 지금은 다른 여러 외국에서 인스턴트커피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믹스커피가 외국인들의 입맛에도 엄청 맞다고 해요.
그래서 한국 믹스커피를 맛본 외국인들은 이 맛을 잊을 수 없다고 합니다.
저도 여러 외국의 인스턴트커피를 마셔보았지만 이 달달한 믹스커피만큼 맛있는 걸 못 느꼈습니다.
인도의 국민 여동생도 좋아한다고 해서 한국커피가 유명해졌었던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도에서 한창 유행하기도 해서 없어서 못 팔 정도였다고 합니다.
믹스커피 봉지 이용
하지만 이렇게 인기 많은 믹스커피가 몸에 안 좋다고 해서 안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커피믹스 컵에 타서 먹을 때 저을 수 있는 스푼이 없으면 커피봉지를 이용해서 휘저어서 마시는데요.
포장지 이런 방법으로 이용하는 것은 환경호르몬이 나와서 건강에 해롭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저도 오늘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포장지 재료는 120도 이상되야 안좋다고 하는데요.
결국 이 말은 뜨거운 물은 포장지를 녹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몸에 좋다는 것은 아니고 피할
수 있다면 피하지만 어쩔 수 없을 경우에는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요.
용량
믹스커피 안에는 커피 1스푼, 프림 1.5스푼, 설탕 1스푼 들어있는데 커피와 설탕은 크게 영향을 미칠 만큼 용량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프림 같은 경우에는 소량이라도 살을 찌게 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특히 뱃살이 많이 나오게 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커피킥스가 안 좋은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고 합니다.
칼로리
50kcal. 생각보다 칼로리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식품과 비교하자면 작은 요구르트와 비슷한 칼로리입니다. 오히려 설탕량으로 치면 우리가 매일 안심하고 먹는 요구르트가 더 설탕함량이 많습니다.
카페에서 흔히 마시는 카페모카, 캐러멜 마키아토에 비하면 설탕이 작다는 사실.
포화지방
믹스커피에는 포화지방이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겉포장지에 야자유라서 안심하게 먹어도 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야자유이기 때문에 괜찮다는 게 아니라 야자유는 몸에 좋지 않지만 많이 들어 있지 않아서 엄청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렇게 해석해야 하는 게 더 맞다고 합니다. 커피 스프링은 좋은 성분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죠.
식물설 경화유지라서 트랜스 지방이 아주 소량으로 들어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요.
실험
커피믹스가 워낙 진실과 오해가 많아 어느 한국의 한 연구기관이 이를 입증하기 위한 실험을 실행했는데요.
약 7000명을 대상으로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과 믹스커피 마시는 사람, 블랙커피 마시는 대상자 총 세 그룹으로 나뉘어 대사증후군이 어떤 그룹에서 많이 발생하는지 조사를 했습니다.
놀라운 결과가 나왔는데요. 믹스를 마시든 블랙을 마시든 대사증후군 위험도의 차이는 없었다고 밝혀졌습니다. 당연히 믹스보다 블랙이 더 안전하고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을 정말 빗나가네요.
골다공증, 부정맥,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 분들은 기호식품으로 마시면 안 될 것 같네요.
무엇이든 자신의 몸에 맞는 걸 찾아 섭취하는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역시 몸에 좋든 안 좋던 적당이 먹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