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무송 가족 나이 아들 딸 부인 며느리 김미림 사위

1962년 <소> 연극배우로 데뷔해 지금까지 배우의 길을 걸으며 사랑을 받아온 전무송은 가족 배우집안으로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1941년 9월 28일 태어난 전무송 현재 나이 83세로 원로 배우로 활약 중입니다.

전무송 아내 이기순씨와 러브 스토리가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무명 연극배우와 결혼한 부인은 신혼시절 생활고로 집에 있던 피아노를 팔아 생계를 이어갔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전해 들은 전무송은 충격을 받고 풀빵 장사라도 해서 먹여 살리겠다고 했다고.

 

이에 부인은 배우랑 결혼까지했는데 풀빵장사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 남편 전무송의 배우의 길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었다고 해요. 전무송도 칼을 한 번 뽑았으니 무라도 썰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친구도 안 만나고 연기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전무송 딸 전현아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또한 전무송 아들 전진우 배우로 영화와 드라마에서활약했습니다. 

 

며느리 김미림은 또한 배우이며 사위 김진만도 오랜 경력을 가진 배우입니다. 가족들 연기 경력만 해도 모두 합하면 187년도 넘는다고 합니다. 전무송 아들은 연기자 직업의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 2024년 고려 거란 전쟁 사극드라마 왕가도 역을 맡았었는데 촬영 중에도 부업을 했었다고 합니다.

 

연극배우시절 너무 가난해서 첫째로 태어난 딸 전현아에게 먹일 우유를 마련하는데도 힘들었을 정도로 경제적 생활고를 겪었다고 해요. 

아버지는 황해도 해주시 출신으로 실향민이었으며, 어머니는 충청남도 서산 출신인데 인천에서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국민학교 재학 중이던 시절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외가가 있는 충청남도 서산에서 2년 동안 피난살이를 했다고 해요.

 

학력

인천축현국민학교 졸업

인천중학교 졸업

인천공업고등학교 졸업

한국연극아카데미 연기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