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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우리의 식탁에서 만나게 된 역사카테고리 없음 2023. 3. 20. 20:33
저는 요즘 스시에 빠져서 스시를 자주 먹고 있는데요. 일주일에 한 번은 외식으로 스시를 곡 먹고 있습니다.
스시를 생선을 회로 만들어서 초밥 위에 올려서 만든 음식이잖아요.
너무 문득 맛있게 먹다가 스시는 생선인데 어떻게 이렇게 식탁에서 먹을 수 있게 되었을까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스시에 대해 알아 보려면 먼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요.
과거 산림지대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던 사람들이 바다에서 잡은 물고기를 저장하기 위해 도입된 음식 이야기가 있는데요. 또한 벼농사가 발달한 지역에서 쌀을 주식으로 하면서 스시가 만들어진것이라고 하는 하는 설도 있지만 어떤 게 맞는지 확실하게 전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생선 저장법, 생선으로 만들어진 요리가 동남아시아의 영향을 받아 일본에 스시가 생겨난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스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일본은 나라 전체가 바다로 덮혀있는 섬나라라서 식재료를 바다에서 구하는 경우가 오래전부터 관습처럼 되어 왔었습니다. 바다에서 일을 하던 어부들은 배가 고프고 배 안에서 빨리 끼니를 해결하고자 바로 잡은 생선을 밥에 얹어 먹은게 스시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현대에 들어 스시는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데요. 스시로 다양한 요리도 하지만 여러 방식으로 스시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도 생겨 났습니다. 스시 뷔페, 스시 코스요리인 오마카세 등 고급 식당이 많습니다.
저는 회전 초밥집, 뷔페는 자주 이용했었습니다. 주변에 보면 스시만 먹는 레스토랑이 많이 있더라고요.
특히 회전 초밥집은 백화점 지하 식당가에도 입점 되어 있어 흔히 즐길 수 있습니다. 회전 하는 접시를 잡아서 자리에서 먹는 방식인데, 마치 놀이하는 것 처럼 재미있게 맛있고 싱싱한 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먹고 싶은 메뉴는 그 자리에서 주문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주문을 넣으면 5~10분 내외로 회전 벨트를 타고 제 자리에 접시가 도착하는 시스템입니다.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세상 정말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회전 초밥만의 특징이 하나 더 있죠. 다들 아시겠지만 접시 색깔마다 가격이 다르다는 점. 보통은 검정 접시가 제일 비싸며 가게마다 금액은 다르지만 4천원에서 5천원 사이로 가격이 측정되어 있습니다. 노란색이 1500원, 제일 저렴란 음식이고, 녹색 2000원, 오렌지색 3000원 정도 합니다. 금액은 식당마다 다른 점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스시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으로 오마카세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다소 생소하신 분들도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오마카세는 스시, 초밥 등 위주로 일식을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을 말하는데요. 가게만다 다르지만 질 좋은 스시가 한 개씩 나와서 다양한 스시를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평소 먹지 못했던 생선 종류도 먹어 볼 수 있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외에 가지초밥, 생선튀김, 전복죽, 계란 등 다른 메뉴도 조금씩 나오는 식당도 있습니다. 그렇게 먹으면 식사만 1시간 정도 하고 나오는데요. 오마카세는 보통 6만원 정도 하는데. 이 가격이면 싼 편이라고 합니다. 더 비싼 식당은 1인당 10만원을 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