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경 나이 고향 아들 한승현 남편 김광철 가족 이혼 언니 양희은

1981년 데뷔한 배우 양희경은 연극을 통해 연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양희경 연예인 가족으로 언니가 유명한 가수 양희은이죠. 양희경 나이 70세이며 1954년생 서울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양희은과 2살 차이 나는 친자매입니다.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8살 때까지 아버지랑 지냈는데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양희은과 외모도 비슷하지만 목소리도 비슷해 양희은 일이 생겨 방송을 못할 때 대신 진행을 맡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부엌살림을 도와주는 효녀로 자랐는데요, 어머니가 빚보증을 잘못 서서 성장기 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과거 방송에서 양희경 첫번째 남편과 결혼했었지만 별거 끝에 1997년 이혼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는데요. 이후 두 아들의 분유값을 친정어머니께 신세질정도로 생계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20번 넘게 이사를 다니며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고 하네요. 

이혼 이후 혼자 살려고 했는데 언니 양희경의 적극적으로 소개를 주선해 줘서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양희경 남편 김광철 씨는 당시 수입가구상을 하고 있었고 2002년 양희은의 집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양희경 둘째 아들 한승현 배우로 주로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양희경 학력 창덕여자중학교, 서울예술전문학교 연극과 졸업했습니다.

양희경은 요리를 잘한다고 소문이 자자한데, 어릴 때 집안이 기울고 언니가 아빠 역할, 양희경이 집안 살림을 하며 엄마 역할을 도맡으면서 요리 일찍 시작했다고 하네요. 화려한 음식보다는 된장, 콩나물같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우리네 밥상 차림을 소개한 적도 있습니다.

에세이 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 라는 책을 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