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곡물 조의 해

 

올해 2023년도 벌써 3월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네요.

시간이 정말 빨라서 한 번씩 깜짝 깜짝 놀라는 게 한두 번이 아니네요.

2023년에는 어떤 것이 유행하는지 트렌드 살펴 보셨나요

책자를 보니 곡물 조의 인기가 엄청나다고 해요.

곡물 조는 차조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조가 언제부터 생겨났는지 어원과 이와 함께 얽힌 사연 들어 보시겠습니까.

옛 조전시대의 농서나 지리지에서 곡물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는 다양한 벼, 보리, 조, 기장, 수수, 콩, 밭 등 언급되어 있습니다. 지금의 우리 먹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조가 정말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어 놀랐는데요. 이렇게 오래전부터 생산되어 온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조뿐만 아니라 다른 벼, 보리, 콩 등 옛 선조들이 즐겨 먹었던 곡물이었네요.

조의 종류에는 노란색, 진한 회색이 있습니다. 보통은 노란색 조를 가정에서 즐겨 먹습니다. 그 이유는 색이 이뻐서 밥에 넣어 먹으면 더 맛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노란색과 진회색의 차이점은 색깔 빼고 없습니다. 효능은 똑같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렇기에 밥에 썩이기 원하는 색을 고르시면 됩니다. 

시중에 마트나 곡물 파는 방앗간에 가면 조가 많이 있는데요. 국산과 수입산 두 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국산이 수입산보다 가격면에서 좀 더 비싸게 판매합니다. 

보통 수입산은 중국산이 많은데 국산에 비해서 1.5배나 저렴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맛으로 느꼈을 때 국산이든 수입산이든 별다른 차이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저렴한 쪽으로 손이 가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국산이 공정 상태나 품질면에서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여유가 있다면 국산을 애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는 전통 요리에도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영양 밀도가 높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웃 나라에서도 인기를 얻었습니다. 

토양과 흙의 질이 엄청 비옥하지 않거나 관개에 접근이 제한되는 땅에서도 재배되는 작은 씨앗인데요. 

요즘은 죽의 곡물 형태와 쌀 대체물이나 플랫 브레드의 밀가루의 대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를 가루로 분쇄해서 이 가루를 밀가루로 만들었던 음식을 만드는 것입니다. 밀가루에서는 나지 않는 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고소한 맛을 접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소박한 요리를 저렴하고 배부르게 먹기를 희망하는 시골에서 자주 먹는 음식으로 시작되었는데요. 하지만 이들에게 조는 생계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겨울에 걸리기 쉬운 감기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고 하루종일 밖에서 고된 노동을 해야 하는 농부들에게는 에너지를 낼 수 있게 해주는 원천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런 장점들이 다시 알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다시 끌기 시작했습니다.